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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태화강에는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연어들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고향을 찾아 돌아오는 반가운 연어떼, 지난해보다 5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UBC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어른 팔뚝만 한 연어들이 누치떼와 함께 떼를 지어 물살을 가릅니다.

비록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아직도 힘이 넘칩니다.

산란을 위해 연어들이 고향인 태화강으로 다시 돌아온 겁니다.

지난 15일 올 들어 처음 이곳 태화강에서 연어가 발견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60마리가 넘게 올라왔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하면 5배가 넘습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방류한 100만 마리의 치어들이 대거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올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876마리보다 훨씬 많은 연어가 회귀할 전망입니다.

[박승철/울산시 어업지도담당 : 현재 돌아온 어른 연어 18마리를 경남 민물고기 연구센터에 보내 인공부화시킨 후 생산된 어린 연어를 내년도 다시 태화강에 방류할 예정입니다.]

시민도 이제는 연어가 돌아오는 이맘때가 기다려집니다.

[정은혜/중구 태화동 : 너무 신기해서 애가 다시 오늘 보러 가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다시 와서 봤는데 여전히 신기하고 또 새롭네요.]

지난 2000년부터 연어 치어 243만 마리를 방류해, 지금까지 돌아온 연어는 3천 400여 마리.

깨끗해진 태화강과 활발한 연어 방류 사업으로 이제 태화강이 수많은 연어의 고향이 되고 있습니다

 

2013-10-26  UBC 김규태기자